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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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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시면 [Monthly ATHLETE]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PC사용을 권장합니다.)

애슬릿미디어가 발행한 콘텐츠를 놓치셨다고요? 일일이 찾아 들어가서 보기 곤란하신 분들을 위해 한 달 동안 애슬릿미디어가 발행한 콘텐츠를 모아 모아 웹진 [Monthly ATHLETE]을 만들었습니다.

3월 한 달간 발행한 애슬릿미디어의 콘텐츠들은 무엇이 있을지 [Monthly ATHLETE]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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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LETE

매직핸드 김승현, “KBL 레전드에 없는 내 이름, 신경쓰지 않는다!”

Director Jeong Seong Hoon   Editor Choo Eun Cheol

Photographer Park Min Ji   Designer Lee Min Seo

각각의 고유색을 가진 운동들을 한묶음으로 종합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장소와 때, 그리고 사람에 따라 그 목적과 활용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국 그 근간은 폭발력의 원천인 Power, 민첩함과 순발력으로 대표되는 Speed, 신체의 가동성을 이끄는 Mobility로 크게 정의 내릴 수 있다. 애슬릿미디어는 각기 다른 포커스에 맞춘 ‘나를 넘어선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Power-Speed-Mobility 향상의 운동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리고 매달 당신을 찾아갈 이 이야기의 말미에는 반드시 당신도 ‘나 자신을 넘어섰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기를 바란다. <편집자주>

올해는 대한민국 땅에 프로농구가 터를 내린 지 딱 20년이 되는 해다. ‘농구대잔치’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가 출범한 프로농구의 인기는 식지 않을 용광로처럼 들끓었다. 하지만 10년의 세월에 강산이 변하는 것처럼 농구판은 우여곡절의 시기를 피할 수 없었고 그로 인해 ‘예전만 못하다’는 불명예스러운 꼬리표를 안았다. 그렇게 KBL은 출범 20주년(1997년 2월 1일 출범)을 맞이했다. 우여곡절도 기나긴 역사와 함께했기 때문이랴, KBL은 숫한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KBL은 정확히 출범 20주년이 되는 2017년 2월 2일 12인의 레전드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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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선수들로 하여금 각각의 추억 속 여행을 떠날 무렵,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비운의 선수가 있었다. 바로 매직핸드 김승현이다. 눈을 호강시켜주는 패스와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해 많은 농구 팬들을 코트로 끌어들였던 그였기에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컸다. 하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처럼 좋은 일이든 싫은 일이든 다 지나가기 마련이다. 오늘날의 농구 인기처럼 말이다. 지금 김승현의 매직핸드는 식어버린 농구의 인기를 다시 높이기 위해 다시 움직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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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김승현 코치님! 현재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한 농구교실 ‘더 코트’를 운영하고 계시기에 코치라는 호칭을 사용하겠습니다. 먼저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근황과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 농구선수 김승현입니다. 지금은 ‘더 코트’라는 농구 교실을 운영하고 있고요. 농구 교실 ‘더 코트’는 유소년부터 엘리트 선수, 일반인까지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방문해 농구를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저와 함께 농구를 알아가고 기회가 되면 시합도 뛰면서 즐거운 농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Q. 코치님이 직접 이름을 걸고 하는 농구 교실입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고 진짜 이름만 걸어놓고 운영이 되고 있는 건 아니겠죠?

이곳은 각 파트별로 코치들이 따로 역할과 임무를 맡아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가 일일이 모든 파트에 참여를 못 해도 언제든지 나와 회원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직접 나서서 지도하고 있어요. 일주일에 4회 정도는 나와서 회원들과 호흡하고 있습니다. 이름만 내놓고 한다고 생각하시면 오산인 게 정말 열정적으로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농구는 열정이 없으면 안되거든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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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역 시절 임팩트가 대단했던 선수들은 자연스럽게 프로구단 지도자로 연결이 되는 측면이 많은데, 코치님은 그와 다른 길을 걷고 있는 것 같아요.

일단 지도자라는 것이 제가 하고 싶다고 막무가내로 할 수는 없잖아요. (웃음) 언젠가는 누군가가 저를 필요로 할 때가 있겠죠. 그리고 우리나라 농구가 많이 침체되어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다른 이들이 하지 않는 가르침을 전수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농구 교실을 하고 있죠. 저는 농구 교실을 하면서 가장 큰 목표로 삼았던 게 그 어떤 곳에 가든 더 코트 농구 교실이 함께할 수 있는 걸 상상하면서 시작을 하게 된 거거든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 중에서 NBA 진출 선수가 나온다거나 엄청난 인재가 나올 수도 있는 거죠.

Q.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계신가요?

제가 농구를 한지 올해가 29년째예요. 나름 저만의 운동 노하우도 분명히 존재하고요. 그런 부분을 많이 알려주려고 노력하고 있죠. 그리고 농구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모든 스포츠가 그러하듯이 기본기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훈련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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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코치님 만의 운동 노하우가 있다고 하셨잖아요. 그렇다면 농구를 잘 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김승현 코치님이 실제로 하셨던 훈련법이 있다면 한번 소개해주세요.

저는 키가 작았지만 스피드가 빠른 선수는 아니었어요. 머리로 영리하게 플레이하는 선수였는데, 그래도 어렸을 때부터 나는 키가 작은 편이니 남들보다 발도 빠르고 순간적인 움직임이 빨라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죠. 제가 중,고등학교 때 항상 해왔던 여러가지 트레이닝 방법이 있는데 먼저 소개해드릴 훈련법은 사다리 훈련입니다. 사다리 훈련은 훈련용 사다리를 바닥에 펼친 후 간격에 맞춰 스텝을 밟는 훈련법인데요. 스텝이 굉장히 빨라야 하고 남들보다 더 빠르게 해야겠다는 인식을 머릿속에서 하고 있어야 해요. 천천히 한다면 당연히 운동 효과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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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디리 훈련 이외에 스피드를 키워주는 훈련법이 또 있을까요?

다음으로는 콘을 이용한 좌우로 달리기입니다. 양쪽에 15M 간격으로 콘을 배치하고 빠른 스텝과 낮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빠르게 콘을 찍는 훈련법입니다. 이 훈련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자세인데요. 뻣뻣하게 서 있기 보다는 공격적인 자세로 낮게 움츠리고 발이 빠르게 좌우로 그 누구보다 발을 빠르게 해서 달려야 합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2가지 훈련법은 간단하고 단순한 훈련이긴 하지만 농구는 작은 공간 안에서 빠른 스텝을 가장 필요로 하는 운동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 운동이 스피드를 키우기 위해 가장 적합한 운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스피드는 제게 전부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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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올해가 KBL 20주년입니다. 뜻 깊은 해를 맞이해 KBL에서는 12인의 레전드를 선정했는데, 그 명단에 김승현이라는 이름은 없었습니다.

(말 끝나기가 무섭게) 네 알고 있습니다. 뭐, 그 명단에 있고 없고를 떠나서 저만 저 스스로를 레전드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도 사람인지라 아쉬움이 조금 남지는 않으세요?) 아니요. 그거는 아쉽다기보다 많은 분들이 다 알고 있지 않을까요? 많은 분들이 김승현이 레전드 명단에 없다고 생각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으로 받고 싶어요. 그리고 이 일과 관련한 일화가 있는데 얼마 전 해외에서 저와 함께 영광의 시절을 보냈던 동료에게 연락이 왔었어요.

Q. 혹시 그 선수가 마르커스 힉스인가요?

네 맞아요. 우연한 기회로 힉스와 연락이 돼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리고 KBL 레전드에 우리 이름이 없는 걸 우리는 신경 쓰지 말자고 이야기했죠. 그리고 서로가 ‘우리가 제일 잘했던 것 아니냐’, ‘내 마음 속 넘버원 플레이어는 너다’라고 덕담을 나누면서 서로를 위로했죠.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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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코치님의 방송 활동도 두드러지는 모습이에요. ‘복면가왕’에서 노래도 멋지게 불러주셨고요.

일단 제가 사람들을 재밌게 해준다거나 예능 감각이 뛰어나지는 않아요. 다만 제가 누구인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고 그런 측면에서 복면가왕에 나가 창피함을 무릅쓰고 노래를 하게 된 거죠.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알아 봐주시더라고요. (노래는 원래 소질이 있었던 건가요?) 제가 배우는 것을 되게 좋아해요. 제가 좋아하는 여러 가지 스포츠들도 배우고 있고, 배움을 즐기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죠. 노래도 그 중 하나였고요.

Q. 사실 복면가왕을 제외하고는 코치님의 방송 출연이 ‘우리들의 공교시’, ‘리바운드’ 같은 농구와 관련된 프로그램들이 많았어요.

농구는 제 삶의 전부죠.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가장 많이 아끼고 사랑하고, 죽을 때까지 저는 농구인일 수 밖에 없는 거죠. 제가 농구 선수 출신이기 때문에 농구 관련 방송을 한다면 저는 언제든지 대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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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지막으로 김승현 코치님의 개인적인 목표를 들으면서 인터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저는 가족 뿐 아니라 저와 연관이 되어 있는 모든 사람을 가족이라 생각해요. 우리 가족들이 다 같이 행복하게 자기가 하고 싶은 일 하고 인생을 즐기면서 살 수 있는 걸 만드는 게 제 목표죠. 끝으로 농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 그리고 농구를 어떻게 하면 잘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은 주저없이 저에게 오시면 되고요. 제가 매일 가르쳐드릴 수는 없지만 저만의 꿀팁을 여러분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으니 저를 찾아주세요. 지금까지 김승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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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LETE | B-hind

애슬릿미디어와 함께한 강병현 선수 인터뷰 보셨나요?!

아직 못보셨다면 배너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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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보셨다면 인터뷰엔 공개하지 않았던 강병현 선수의

촬영 당시 스케치와 B컷 이미지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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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B컷이라니…비주얼깡패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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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컷 뽑는것도 너무너무 어려웠던 유준아버지…그냥 감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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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LETE

N사의 유명 모델 ‘AIR JORDAN 6 RETRO LOW INFRARED 23’ 개봉기(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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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을 사랑하시는 분들은 시청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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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디터: 이게무슨… 딱봐도 로우잖아요
여기 깔창을 얼마나 깔 수 있을것같아요? 얼마 못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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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디터: 내가 이러려고 언박싱을 했나..자괴감이 든다…(조알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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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돌아와서 로우인프라레드는 15년도에 부활한 제품으로
패밀리사이즈로 출시가 되어 커플로 신기도 참 좋은신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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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확실한 언니)%ec%8a%a4%ed%81%ac%eb%a6%b0%ec%83%b7_2016-11-18_%ec%98%a4%ec%a0%84_10-35-39

애슬릿 스타일 언박싱 #3
N사의 유명 모델 ‘AIR JORDAN 6 RETRO LOW INFRARED 23’를 개봉기

두 에디터의 치열한 디스전(?)을 지금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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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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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LETE 해외토픽] 내가 이 구역에서 제일 부자다!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30세 이하 스포츠 선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14일(한국시간) 발표한 ’30세 이하 스포츠 선수 연봉 TOP10’에 따르면 메시는 8,140만 달러(약 923억)을 받아 ‘연봉킹’ 자리에 올랐다. 미국 프로농구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케빈 듀란트가 5,620만 달러(약 637억), 테니스 선수 노박 조코비치가 5,580만 달러(약 632억)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메시의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30세 이상으로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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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LETE 해외토픽] 듀란트, “걔들이 져서 내가 온거야”

미국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케빈 듀란트가 자신의 이적 배경에 대해 밝혔다.

12일(한국시간) 미국 ESPN과의 인터뷰에 나선 듀란트는 골든스테이트로의 이적할 당시를 회상했다. 듀란트는 “지난 NBA 파이널 7차전을 보고 있었다”며 “골든스테이트가 지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내가 저 팀에 있었다면 오픈 기회에서 3점슛도 넣고, 코트를 가로 질러 레이업슛도 넣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정말 멋진 상상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골든스테이트가 이겼으면 모르겠지만 그들이 패배했기 때문에 ‘내가 골든스테이트에 어울릴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오히려 골든스테이트의 NBA 파이널 패배가 이적 불씨를 당겼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름, FA 최대어였던 듀란트는 원소속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떠나 지역 라이벌인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했다. 때문에 9년간 그를 지지했던 오클라호마시티 팬들은 그의 유니폼을 태우는 등 듀란트를 거세게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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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커리 SNS

2016-08-24 13;33;28

[ATHLETE SNS STAR] 커리와 똑닮은 이 사람은 누구?

2015-2016 미국 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최우수 선수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겐 똑닮은 동생이 있다.

커리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동생 세스 커리와 같은 포즈를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그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커리의 동생 세스 커리는 NBA D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 막판 NBA 새크라멘토 킹스에 합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댈러스 매버릭스와 정식계약을 따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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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LETE

이토록 뜨거운 순간 – CRAZYCOURT2016 FINAL

Editor Kim Ji Won Photographer Park Min Ji, Lim Sung Jun

더위가 절정인 8월입니다. 에어컨 밑에서 하루를 꼬박 보내도, 이름난 보양식을 한 그릇 먹고 땀을 흘려 보내도 멀쩡한 기력을 회복하기란 참으로 힘든 시기죠. 사실 무더위에 대항할 수 있는 좋은 정답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각자 취향에 부합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일 텐데요. 당신이 무엇을 좋아할 지 몰라 일단 모든 걸 준비했습니다. 하는 맛, 보는 맛 그리고 즐기는 맛까지 느낄 수 있는 농구에 美친 사람들의 축제.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2016’ 그 뜨거움 속으로 동참하세요.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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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간 장충체육관과 고양체육관의 주말을 뜨겁게 달궜던 ‘아디다스 크레이코트 2016’이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아레나 광장이었습니다. 체육관이 아닌 도심에서 농구축제의 결선이 열린다? 다소 의아했지만 그 궁금증이 풀리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농구와 전혀 상관 없어 보이는 장소에 전용 코트가 설치되고 크레이지코트의 깃발이 휘날리자 어느새 이 곳은 지나가는 행인들의 이목까지 집중시킬 만큼 훌륭한 ‘길거리 농구의 성지’로 탈바꿈되어 있었으니까요. 치열한 예선을 뚫고 마지막 목적지에 도달할 자격을 얻은 참가자들이 속속 등장하자 그 열기는 배가 되었습니다.

3이번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2016’은 신설된 우먼스부와 King of Crazy(무제한급) 부문 이외에도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다양한 연령대의 175개팀 700여명이 참가한 대한민국 길거리 농구의 축제였습니다. 이 축제를 집대성하는 결선은 13일부터 15일까지 열렸는데요. 매 경기 접전의 연속이었던 결선 진출자들의 명승부는 폭염 속의 서울을 오히려 더 뜨겁게 만들었죠. 거의 모든 부문 결승전이 2~3점차 내외로 끝나면서 한 경기 한 경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크레이지코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스릴을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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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코트의 모토는 여름 농구 ‘축제’입니다. 축제의 셀러브리티(celebrity)가 빠질 수 없죠. 하하, 제시, NS 윤지, 에픽하이, 플로우식, G2 등 인기 연예인들은 현장을 찾아 참가자 및 관중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도끼와 더콰이엇은 흥겨운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하기도 했죠. 특히 참가자와 관중, 그리고 셀러브리티를 모두 잇는 가교가 미국 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데릭 로즈라는 점에서 여타 대회와는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번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2016’의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기 위해 먼 길을 날아온 로즈는 특별경기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 예정에 없던 덩크 시범까지 선보였는데요. 빽빽한 일정 탓에 난색을 표할 만한 상황에서도 로즈는 슈퍼스타만의 품격있는 팬서비스를 선보여 현장을 찾은 모든 이들을 100% 만족시켜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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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끝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들은 크게 웃었습니다. 아쉽게 정상 문턱에서 미끄러진 팀들 또한 최종 승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냈죠. 모두가 한마음으로 만들어 간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2016’은 이렇게 그 막을 내렸습니다만 아쉽다기 보다는 기대감이 더욱 큽니다. 이 여운과 열정을 그대로 간직한 채 1년 뒤 다시 모일 그날은 분명히 또 올테니 까요. 가장 더운 여름날. 이토록 뜨거운 순간을 만들어 준 모든 참가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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